Related Theories
524편의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콘텐츠 산업 연구에 활용되는 8개 이론적 기반을 식별하였다.
| # | 이론 | 기원 | 핵심 명제 | 분석 수준 |
|---|---|---|---|---|
| 1 | 문화산업론 | Horkheimer & Adorno (1944) | 문화의 산업적 생산은 표준화와 상품화를 초래하며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수행한다 | 거시 |
| 2 | 창조산업론 | DCMS (1998) | 개인의 창의성과 지적재산권을 통해 부와 고용을 창출하는 산업군이 존재한다 | 거시-중범위 |
| 3 | 가치사슬론 | Porter (1985) | 기업의 경쟁우위는 가치 창출 활동의 연쇄적 구성과 연계에 의해 결정된다 | 중범위 |
| 4 | 플랫폼경제론 | Rochet & Tirole (2003) | 양면시장에서 플랫폼은 네트워크 효과를 매개하여 가치의 창출과 분배를 재편한다 | 중범위 |
| 5 | 장이론 | Bourdieu (1993) | 문화 생산의 장은 경제자본과 문화자본 간의 긴장 속에서 작동한다 | 거시-미시 |
| 6 | 혁신확산이론 | Rogers (1962) | 혁신의 채택은 5가지 특성에 의해 결정되며 S자형 확산 곡선을 따른다 | 중범위 |
| 7 | 문화경제학 | Throsby (2001), Towse (2010) | 문화재의 경제적 가치는 외부효과, 공공재 성격, 경험재적 특성을 고려한 별도 체계가 필요하다 | 거시 |
| 8 | 산업조직론 | Mason (1939), Bain (1956) | 시장 구조(S)가 기업 행동(C)을 결정하고, 시장 성과(P)를 규정한다 (SCP 패러다임) | 중범위 |
이론별 콘텐츠 산업 연구 적용
1. 문화산업론 (Cultural Industry Theory)
초기(1996-2005) 연구에서 ‘문화산업’의 범주화와 정당성 논의의 근거로 활용. 권창규(2014)의 ’문화에서 콘텐츠로’ 연구가 대표적. 2010년대 이후 직접적 인용은 감소했으나, 콘텐츠의 ‘공공재적 성격’과 ’시장실패’ 논의의 암묵적 전제로 작동한다.
2. 창조산업론 (Creative Industries Framework)
산업 분류와 범주화 연구(안인자, 2006)의 핵심 참조 틀. 정부 지원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개념적 토대. Ammirato 등(2025)의 Cultural Industries 4.0 연구가 디지털 전환 맥락으로 확장한 최근 사례.
3. 가치사슬론 (Value Chain Theory)
‘기획-제작-유통-소비-2차활용’ 콘텐츠 가치사슬 분석의 표준 틀로 채택. 그러나 가치사슬 전반을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연구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 특정 단계(제작 또는 유통)에 편중.
4. 플랫폼경제론 (Platform Economics)
2016년 넷플릭스 한국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급부상. ‘Netflix’(6회), ‘OTT’(5회), ‘platform’(43편) 관련 연구가 집중적으로 생산. 송윤아(2024)의 넷플릭스 글로벌 성장전략 연구가 대표적.
5. 장이론 (Field Theory)
명시적 인용은 제한적이나, ‘문화’와 ’산업’의 긴장이라는 근본적 딜레마를 이론적으로 해명하는 데 유효. 한류 연구에서 ’문화적 할인’과 ’문화적 근접성’ 개념의 암묵적 활용.
6. 혁신확산이론 (Innovation Diffusion Theory)
기술혁신 관련 연구(326편, 62%)의 암묵적 이론 틀로 가장 광범위하게 작동. VR, AR, 메타버스, AI 등 신기술의 콘텐츠 산업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 다수가 이 프레임워크에 의존.
7. 문화경제학 (Cultural Economics)
산업연관분석,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부가가치 측정 연구의 이론적 근거. 그러나 ’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이중성 논의는 한국 콘텐츠 산업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소홀.
8. 산업조직론 (Industrial Organization Theory)
시장 집중도 분석, 규제 효과 평가, 경쟁 정책 논의에서 SCP 패러다임이 명시적/암묵적으로 활용. 디지털 플랫폼 등장으로 전통적 SCP 패러다임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이론적 재검토가 요구되는 상황.